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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거예요와 거에요. 블로그 글쓰기 초반에 많이 헷갈렸던 건데 오늘은 예문을 통해 정확히 살펴본다.
바른 국어 사용법 ( feat. -거예요(O)/ 거에요(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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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동생 서윤이는 이제 막 세 살이 되었습니다. 서윤이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쩍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피울 때가 많아졌습니다.
엄마 : 서윤아, 엄마랑 옷 갈아입자.
서현 : 그래? 그럼 언니가 치마 입는 것을 도와주면 어때?
서윤 : 아니야. 서윤이가 할거야.
엄마: 서윤이가 혼자 입을 거에요? 한 번 해볼까?
"이젠 없을 거에요."의 '거에요'는 '거예요'로 쓰는 것이 맞다.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책상이어요, 연필이에요.'처럼 '-이어요, -이에요'가 붙고, 받침이 없는 말 다음에는 '-이어요, -이에요'가 준 '-여요, -예요'가 붙는다. 그래서 '책상'은 '책상이어요, 책상이에요'처럼 쓰고, '국수'는 '국수여요, 국수예요'처럼 쓴다. '거예요'의 '거'는 받침이 없는 말이므로 '거여요, 거예요'로 써야 맞다.
문제:
서윤 : 서윤이가 할 거에요. → 서윤이가 할 거예요.
엄마 : 서윤이가 혼자 입을 거에요? → 서윤이가 혼자 입을 거예요.
※ 출처 :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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