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22 예비고3 윈터스쿨 고민 중이었는데 예비고3 이라 중요한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엄만 또 고민이 시작되었다. 아침잠 많은 고린이 분명 이번 겨울방학도 12시 다 되어서 깨워야 일어날 게 뻔하고 오후 3시 넘어서 스카 가서 공부할게 불 보듯 뻔한데 이대로 놔둬도 되는 것인지 혼자만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정작 당사자는 굳이 윈터는 왜 가냐는 반응을 보인터라 난감하다. 윈터스쿨은 정시 준비하는 친구들이 가는 곳 아니냐고 자긴 수시로 가고 싶다고 ㅠㅠ 애매한 3점대 내신이라 수능까지 함께 봐야 하지 싶은데 말이지. 암튼 이런 나의 고민이 조금씩 싹트고 있는 중인데 오늘 전화 한통을 받았다. 1학기 5개월 간 다녔던 M 입시학원 원장선생님의 전화였다. 역시나 입시 전문가다 보니 이맘때 엄마들의 고민을 너무나 잘 안다 ㅠㅠ 원장님 덕분에 늘 .. 2023. 10. 24. 친구들과의 여행 가평으로~ 반친구들뿐만 아니라 각반에 흩어져 있는 이래저래 서로 아는 친구들끼리 총 12명의 고2 아이들이 여행 계획을 세웠다. 처음엔 반대했다가 평소 행실이 좋은 아이들이기에 믿고 허락했다. 물론 신랑과 미리 펜션 사전 답사도 다녀왔는데 산사태나 폭우에 계곡 넘칠 위험은 없더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럿이 움직이니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여행 가기 전 설레는 아들을 보니 그래 이런 것도 추억이다 싶었다. 친구들과 먹거리 놀거리 다 계획하고 지하철 타고 경춘선타고 가평에 도착해서 픽업마트 이용해 먹거리 장보고 펜션에 도착해서 인근 물 맑은 얕은 계곡에서 해맑게 사진 찍은 모습들 보니 어리면서도 다 컸네 그런 생각이 든다. 12명 중 단 한 명만 아빠 허락을 못 받아 ㅠㅠ 못 갔는데 자꾸 생각나더라는 저렇게 함께 하고팠.. 2023. 7.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