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전해받는 편지 따뜻한 하루이다. 그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
※ 출처 :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2198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
그는 무려 1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뽑히고 세 차례나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그는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중학교도 다 채우지 못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러나 야구를 좋아했던 그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전설의 시작을 알린 뉴욕 양키스 구단에 입단하였다.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그는 1946~63년까지 18년 동안 통산 2,150개 안타, 358개 홈런을 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 자신이 몸담았던 양키스 구단의 감독으로 데뷔한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두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는 이유로 감독직에서 해고당한다. 이 일로 오랫동안 뉴욕 메츠에서 코치에 머물다 1971년 메츠의 감독에 선임되었다.
1973년, 메츠가 시카고 컵스에 9.5게임 차로 뒤진 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을 때 한 기자는 그에게 이번 시즌은 여기서 끝이냐는 질문을 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기자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은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야구 명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당시 메츠는 컵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인생은 9회 말 2 아웃부터'라고 비유할 때가 많다.
공 하나에 의해서 게임이 끝날 수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든 역전할 기회가 올 수 있다.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있더라도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좌절과 포기는 아직 이르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 어떤 기적이 우리 인생 또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 헬렌 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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